경험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의 단점과 워킹홀리데이후기..

두릅기자 2024. 1. 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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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와서 느낀 단점을 알려드릴게요

 

1. 집 렌트비가 너~무 비싸다: 사람이 살만한 집이 아닌.. 방 한 칸을 구하려면 최소 90-120만 원부터 시작하고 개인 화장실 딸린 큰 방은 130-150만 원 주고 살아야 합니다. 취업을 해서 열심히 일해도 대부분 월세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돈을 모으기 어려웠습니다.

 

2. 맛있는 음식, 카페, 디저트를 찾기 어렵고 외식가격이 너무 비싸요: 외식하려고 나가면 맛도 그저 그렇고 양도 적은데 팁까지 내야 해서 1인당 2-3만 원은 기본이고요.. 가격에 비해 음식의 질이나 양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괜히 워홀을 가면 영어실력보다 요리실력이 는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닙니다!

 

3. 다운타운은 홈리스 때문에 거리가 지저분하고 냄새가 난다: 쓰레기통이 많지만 거리가 더럽고 냄새가 많이 납니다. 홈리스나 마약이나 대마? 찌린내 같은 냄새가 나는 사람들도 많아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고 무서웠습니다.

 

4. 행정처리, 시스템, 변화가 느리다: 택배를 받는데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고, 새벽이나 당일 배송 같은 서비스는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배송처에 찾으러 가야 하는 일이 벌어진다는.. 하하... 관공서, 은행, 병원 등의 업무 처리도 오래 걸리고 매우 불편합니다. 한국인이라서 그런 걸까요?

 

5. 트렌드나 팝업스토어, 예술, 전시, 공연 같은 것이 거의 없다: 변화가 없고 트렌드에 대한 반응이 나라 자체에 없는 듯합니다.. ㅎㅎ 이벤트 하나 할 때마다 밴쿠버 주민들이 다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문화생활을 즐길 만한 것이 부족합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고, 홀로 외국에서 지내는 시간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가능하고 인비테이션까지 받았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생은 한번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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