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반야월초등학교 통학로 스쿨버스 도입을 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자

두릅기자 2024. 1.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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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거주지 주변에 반야월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현실적으로 무용지물이며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정문 앞 통학로는 좁은 골목길이며, 주변에는 다양한 주택과 상가가 혼재해 있어서 불법 주정차 차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대구에서 초등학교 주변 사고율 1,2위를 다툴정도로 심각합니다.

 

이 지역의 어린이 보호구역은 학교 정문에서 반경 300 미터만을 지정하고 있어서, 실제로 학생들의 거주 지역과 많은 아이들이 이동하는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니며 아침마다 인도가 없는 차도를 이용하며 차사이로 힘들게 통학하는 아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린이들은 좁은 골목길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과 오가는 차량들로부터 안전한 등하교를 보장받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초등학교 입학시기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지역의 어린이 보호구역 구역을 확대하기 어려운 이유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 간의 이해관계와 주차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주변 도로를 주차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시에는 주차가 제한되고 유해시설 진입이 금지되는 등 제약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어린들의 이익을 위하여 아이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구청과 경찰서에 대구 동도초등학교의 안전 개선을 위한 건의 및 민원들이 여러 차례 이루어졌으나 어려움이 있다는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학교 주요 통학로에 대해서는 등하교 시간에 한해 일방통행제를 운영하여 교통량이 감소하고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있고 주변 여건이 개선되기 전까지 스쿨버스나 통학버스를 운용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켜야 할 것 입니다. 경기도 지역에는 아이들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시 근거리 아동들도 이용할 수 있는 스쿨버스 조례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강화되어야 하며, 주민들의 주차 문제는 지자체가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여 어른들의 이익을 위해 아이들의 안전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입니다.

 

 

반야월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문제로 인해 스쿨버스 도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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