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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민 생활비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

두릅기자 2024. 3. 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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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비에 대해 현실적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1년을 살면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생활비를 살펴보았습니다.

  1. 말레이시아 물가의 실제 상황 많은 분들이 말레이시아의 물가가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물가는 생각만큼 저렴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물가 변동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과일이나 음식을 주문할 때 붙는 세금 등을 고려하면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2. 예상치 못한 추가 지출 생활비를 계획할 때 예상치 못한 추가 지출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교육 비용이나 외식, 놀이 시설 등을 고려하지 않고 예산을 계획하면 예상외의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월세, 수도세, 전기세 등의 고정적인 지출 외에도 예상치 못한 지출이 계속해서 발생했습니다.
  3. 생활비 관리의 중요성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비를 관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산을 정확하게 계획하고 예상외의 지출을 고려하여 여유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라면 아이 관련 비용을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4. 차량 여부와 교통비 저희는 차량 없이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했는데, 이는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을 렌트하거나 구매할 경우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고려해야 합니다.
  5. 결론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은 여름처럼 따뜻한 날씨와 다채로운 활동이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생활비를 관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생활비를 정확하게 계획하고 예상치 못한 지출을 고려하여 여유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겠습니다.

  1. 주거 비용:
    • 말레이시아의 주거 비용은 지역과 주거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쿠칭의 아파트 임대료는 한 달에 약 1000 ~ 3000 링깃 (MYR) 정도입니다.
    • 전기, 수도, 인터넷 등의 공과금은 추가 비용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2. 식료품 및 외식 비용:
    • 마트에서의 식료품 구입은 한 달에 약 500 ~ 1000 MYR 정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외식은 한끼에 약 10 ~ 30 MYR 정도가 필요할 수 있으며, 매달 외식에 할애되는 금액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3. 교통 비용:
    •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한 달에 약 100 ~ 200 MYR 정도의 교통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자가용을 유지하는 경우, 주유 및 주차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4. 의료 비용:
    • 말레이시아에서 의료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의료 보험 가입이 권장됩니다.
    •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를 위한 예산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여가 및 문화 활동 비용:
    • 영화, 레저 시설 이용, 문화 행사 등의 여가 활동을 위해 추가 예산을 마련해야 합니다.
    • 이러한 활동에 따른 비용은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6. 기타 생활 비용:
    • 가정용품 구입, 세탁비, 미용실 이용 등의 추가 생활 비용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말레이시아 이민의 단점은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쿠칭에 직항이 없다는 점입니다. 쿠칭으로 오는 방법은 총 세 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하지만 직항이 없기 때문에 쿠칭으로 오는 것은 다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친구나 가족을 초대하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수질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한국과 달리 쿠칭의 물은 맑지 않고 황색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먹는 물은 생수나 정수기를 사용하고, 세탁기나 샤워기 등에는 필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필터 교체가 자주 필요하고, 양치할 때도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이러한 불편함은 있습니다.

 

세 번째로, 인도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쿠칭에는 인도가 많지 않아서 산책하기가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길에는 종종 개들이 나타나는데, 이는 산책을 하는 데 조금 불편함을 주곤 합니다.

 

네 번째로, 음식에 대한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한국에 비해 쿠칭의 음식은 다양하지 않고, 특히 소고기가 부족한 편입니다. 따라서 한국 음식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쌀의 퀄리티가 다소 낮다는 점입니다. 볶음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쌀을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섯 번째로, 배송 시스템이 다소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한국에 비해 쿠칭의 온라인 쇼핑은 배송이 느리고, 때로는 배송비가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일곱 번째로, 놀거리나 즐길 거리가 적다는 점입니다. 쿠칭은 관광 도시나 대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놀이동산이나 테마파크 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쿠칭에서는 아직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환경에 대한 의식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비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해외 생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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