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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끼리 성관계를 지시한 성인용품회사 회장

두릅기자 2023. 12. 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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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웨이브 악인취재기

 

한 성인용품 업계 회장이 비서를 구인하는 과정에서 면접 중 성희롱성 질문을 하고, 직원들에게 자신이 지정한 장소에서 성관계를 지시하는 등의 변태적인 악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은 2023년 12월 29일 공개된 웨이브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3회에서 다뤄졌습니다.

 

해당 성인용품 회사의 비서로 재직했던 피해자 A씨는 입사 후 일주일 만에 회장이 자신의 성기를 만지면서 "하고 싶다. 어차피 (직원들) 다 나랑 (성관계) 해야 돼. 넌 원래 그런 애야. 싼 여자"라고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회장은 직원들에게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의 사유로 절대 문제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비밀 유지 서약서를 쓰게 했으며, 사무실 또는 워크숍에 가서도 집단 성행위(스와핑)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회장은 직원들에게 자신이 지정한 장소에서 성관계를 지시하고, 다른 직원과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해 피해자에게 보내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회장이 자신의 왕국으로 만들기 위해 가스라이팅을 했으며, 회사가 아니라 왕 놀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회장의 만행을 포착하기 위해 인터넷 구인 광고를 이용해 면접자로 위장해 잠입했습니다. 회장은 면접을 보러 온 제작진에게 성적인 질문을 서스럼없이 던지며, 2대2나 2대1 경험이 있는지, 다른 직원과 성인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회장은 사건이 공론화되자 자신이 만든 분위기이며, 계약서를 작성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성관계를 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은 웨이브 악인취재기 3화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웨이브 악인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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