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산전검사 항목 완벽 정리! 임신 전 중 후 꼭 받아야 할 검사와 의미

두릅기자 2025. 5. 29. 14:39
반응형

산전검사는 임신 기간 동안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중요한 검사입니다. 임신 초기부터 출산 전까지 다양한 시기에 걸쳐 여러 검사들이 시행되며, 각각의 검사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산전검사 항목을 시기별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하고, 각 검사의 목적과 의미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임신 초기(초기 산전검사)

임신 확인 후 6~12주 사이에 진행하는 검사로, 임신 초기부터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합니다.

  • 혈액 검사
    • 혈액형 및 Rh 인자 확인: 임신 중 태아와 산모 간 혈액형 부적합 문제를 예방하기 위함.
    • 빈혈 검사(헤모글로빈 수치): 임신 중 빈혈 여부 확인.
    • 간기능, 신장 기능 검사: 임신 중 산모 건강 상태 파악.
    • 감염성 질환 검사: 풍진, 매독, B형간염, HIV, 톡소플라스마증 등 선천성 감염 위험 확인.
    • 혈당 검사: 임신성 당뇨 초기 선별.
  • 소변 검사
    • 단백뇨, 당뇨, 감염 여부 확인.
  • 초음파 검사
    • 태아 심박동 확인 및 임신 주수 확인.
    • 태아 위치 및 자궁 상태 점검.
  • 기타 검사
    •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필요 시 시행.

2. 임신 중기(14~27주)

태아의 성장과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시기입니다.

  • 기형아 검사(임신성 당뇨 선별 포함)
    • 15~20주 사이: 혈청 마커 검사(임신 중기 기형아 검사)
      •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 결손 등 선별.
    • 24~28주: 임신성 당뇨 검사(당부하검사)
      • 산모의 혈당 조절 능력 확인.
  • 초음파 검사
    • 정밀 초음파(목덜미 투명대 검사 포함)
      • 태아의 주요 장기 발달 및 이상 유무 점검.
    • 태아 성장 속도 확인.
  • 혈액 검사
    • 추가 감염 검사 및 빈혈 여부 점검.

3. 임신 후기(28주 이후)

출산 준비 및 태아 상태 최종 점검을 위한 검사들이 시행됩니다.

  • 혈액 검사
    • 빈혈, 감염 여부 재확인.
    • Rh 음성 산모의 경우 항체 검사 및 예방 접종 여부 확인.
  • 초음파 검사
    • 태아 위치, 양수 양, 태반 상태 점검.
    • 태아 크기 및 체중 추정.
  • 태아 심음 검사
    • 태아 심박수 및 건강 상태 확인.
  • 분만 전 검사
    • 그룹 B 연쇄구균 검사: 산모의 질 내 세균 감염 여부 확인.
    • 필요 시 자궁경부 상태 점검.

4. 추가 검사 및 특수 검사

임신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시행할 수 있는 검사들입니다.

  • 양수 검사(양수천자)
    • 태아의 유전적 이상 확인을 위해 시행.
    • 주로 15~20주 사이에 시행.
  • 융모막 검사
    • 태아 염색체 이상 검사로 10~13주 사이에 시행.
  • 비침습적 산전 검사(NIPT)
    • 태아 DNA를 분석하여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선별.
    • 임신 초기부터 시행 가능하며 정확도가 높음.
  • 태아 심장 초음파
    • 태아 심장 기형이 의심될 때 실시.

5. 산전검사의 중요성

산전검사는 임신 중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기에 이상을 발견해 적절한 치료나 관리가 가능하며,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아이의 탄생을 돕습니다. 정기적인 산전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산전검사는 병원마다 검사 항목과 시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담당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