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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의 의미심장한 인사, 팬들의 걱정이 커지다

두릅기자 2024. 9. 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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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Elizeu Dias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팬 소통 플랫폼에서 남긴 마지막 인사가 화제가 되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민지는 25일 밤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생각이 많을 것 같은 밤. 나도 늘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클럽) 보면서 힘나. 항상 몸 잘 챙기고 좋은 생각만 가득하길. 바이(Byeee)"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 글은 그동안의 상황과 맞물려 팬들 사이에서 민지의 심경 변화와 그룹의 향후 행보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뉴진스와 하이브의 갈등

뉴진스는 지난 11일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속사 하이브에 대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멤버들은 어도어 전 대표였던 민희진의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소속사의 다른 아티스트 매니저로부터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주영 어도어 신임 대표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뉴진스는 하이브에 대해 경고를 보내며,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방법"이라고 밝혀 팬들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이브 측은 이에 대해 강경한 대응 방침을 내세우며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강경한 입장과 기자 녹취록 논란

하이브는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뉴진스의 문제 제기에 대해 원칙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23일 김주영 어도어 신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과 그들의 부모님을 만나 면담을 가졌지만, 양측 모두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25일, 서울신문 장형우 기자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하이브 PR 담당자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새로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장 기자는 뉴진스의 도쿄돔 공연과 관련한 기사를 작성한 뒤, 하이브 PR 담당자가 뉴진스의 일본 성과를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해당 내용이 오보라며 정정을 요청했을 뿐, 뉴진스의 성과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팬들의 반응과 불안

민지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긴 후 팬들은 뉴진스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민지의 마지막 인사와 더불어 하이브와의 갈등이 격화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그룹의 해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관계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며, 뉴진스가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짧은 시간 안에 글로벌한 인기를 얻으며 K팝의 대표적인 그룹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최근 도쿄돔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며 일본 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갈등으로 인해 그룹의 향후 행보가 불확실해진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하이브와 뉴진스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다만, 팬들과 대중은 두 측이 원만하게 협상하고, 아티스트들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현재 K팝을 이끄는 주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그룹인 만큼, 이들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번 사태는 하이브와 아티스트 간의 관계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었으며, 팬들은 그룹의 미래를 지켜보며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해결 과정을 통해 뉴진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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