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이 하루에 58만원을 벌면 한 달에는 얼마를 벌게 될까요? 카페 창업 후기

 

커피숍이 하루에 58만원을 벌면 한 달에는 얼마를 벌게 될까요? 커피숍을 창업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선택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창업 준비를 할 때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를 정확히 계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튜브나 인터넷에는 돈 계산에 관한 정보들이 있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종종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정확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우선, 매장이 위치한 지역과 상권에 따라 매출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카페의 경우 월 매출이 약 1454만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이를 하루 매출로 환산하면 약 58만원입니다. 하지만 매장 운영은 매일이 아니라 일주일에 5일 이상 운영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 달에는 약 25일 정도의 영업일이 있다고 가정하면, 하루 매출은 약 58만원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매출에서 원가를 제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커피숍의 원가율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렴한 커피를 판매하는 경우 원가율이 높아지고, 반대로 비싼 커피를 판매하면 원가율이 낮아집니다. 보통 커피숍의 원가율은 약 38% 정도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1454만원의 월 매출에서 원가를 계산하면 약 552만 5200원이 됩니다.

 

이어서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월세는 매장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평 크기의 매장의 월세는 25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전기세, 수도관리비, 카드 수수료, 보험료, 세무사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비용을 모두 합치면 약 50만원 정도가 됩니다.

 

또한, 매장 운영에는 직원 비용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하루에 5시간씩 25일을 일하는 직원을 고용한다고 가정하면,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한 달에 약 120만 2500원이 듭니다. 또한 사장님의 인건비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만약 사장님이 하루 9시간씩 일한다면, 한 달에 약 216만 4500원이 들게 됩니다. 이러한 비용을 모두 합치면 약 1239만 2200원이 됩니다.

 

그러나 이 수익에서 사업자 대출의 이자 등의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6%의 이자율로 대출 받았다면, 이자로 매달 약 50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수익은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매출에는 세금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부가세, 소득세, 지방세 등의 세금이 매출에서 공제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커피숍 하나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들며, 예상보다 수익이 적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신중한 계획과 정확한 계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