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금융 지식은 전무합니다. 10대의 학창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20대의 삶이 결정되고, 2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30대의 삶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격차가 커져서 인생의 나머지 기간인 50대 이상의 삶은 40대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10대와 20대에 열심히 노력하여 다른 이들보다 더 높은 스펙을 쌓았다면, 더 좋은 회사에 취직하고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방황하거나 시간을 허비하여 부족한 스펙으로 30대를 맞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제적인 테크트리는 크게 세 가지 부류로 나뉘게 되는데요.
학창 시절에 열심히 공부하여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고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입사하거나 전문직으로 가는 부류가 있으며, 학창 시절에 평범하게 살아왔고 평범하게 공부하여 평범한 4년제 또는 전문대를 나와 중소기업에 입사하는 부류가 있고, 공부에 큰 관심이 없거나 불화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성인이 되자마자 돈을 벌기 시작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류들은 30대 중반에서 40대가 되면 세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첫 번째 타입은 본인만의 확고한 철학과 계획이 있으며 에고가 강하고 다른 사람에게 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이들은 대개 사내 정치를 못하거나 혐오합니다. 가능한 한 빠르게 대기업 시스템을 습득하고 30대 중후반에 퇴사하여 자신의 사업을 시작합니다. 두 번째 타입은 회사에서 일정 수준의 인정을 받으며 사내 정치에 능숙하고 상사들에게 인기가 많은 타입입니다. 이들은 대개 창업보다는 입사 후 0.7%만이 도달할 수 있는 임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번째 타입은 대부분이 4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다가 서서히 분위기에 밀려 퇴사하는 부류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능력이 좋지 않거나 어딘가 잘못된 점이 있어서 퇴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대기업의 엄격한 인사 시스템의 희생자입니다. 대기업은 주로 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퇴사하면 보통 자신의 연봉을 깎아서 중소 기업에 입사하거나 요식업 창업 등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부류들도 나뉘는데, 첫 번째 타입은 평범하게 살았고 중소기업에 입사한 후 조금씩 승진하며 수입을 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에서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하며 큰 변화 없이 30대와 40대를 보냅니다. 또 다른 타입은 회사에서 더 이상 배울 게 없다면 이직을 하며 2~3년마다 직장을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40대부터 자신의 브랜드나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싶어합니다. 마지막 부류는 대부분이 20대 중반에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기 어렵다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이들은 자존감이 낮아지며 돈을 버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뒤쳐진 삶을 산다고 생각하며 돈을 버는 것이 유일한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류가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이들은 대부분 사업을 운영하며 자산을 끊임없이 소유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지만, 이 부류에 속한 임원들은 회사 업무 외의 자산 소유를 우선시하며 은퇴 후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은퇴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그러나 일부는 중소기업에 들어가서도 근로 소득으로만 생활하거나, 회사를 옮기지 않고 일생을 한 회사에서 보내다가 은퇴 시기를 맞게 됩니다. 이들은 늦은 나이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는데,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며 종종 실패합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과도 싸우며,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부류는 자존감이 낮아지며 돈을 버는 것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현재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십니까? 앞으로 어떤 삶을 원하십니까? 혹시 이런 부류에 속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까? 금융 지식에 대한 무지는 여러분의 시간을 끊임없이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일하도록 유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와 돈, 투자에 대한 기본 개념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 교육자료) (0) | 2024.04.24 |
---|---|
자본주의의 속성 돈복사와 투자 방법 (2) | 2024.04.24 |
주식투자의 필요성과 장점 (안정성, 성장, 지식의 측면에서의 분석) (0) | 2024.02.13 |
한국과 미국의 주식, 경제, 연금 비교 (한국은 어디로 가는가) (0) | 2024.02.01 |
비트코인 예금시스템 스테이킹은 무엇인가? 업비트 스테이킹 복리? (0) | 2024.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