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블록스에서 조용히 뜨고 있는 게임 하나, ‘라이벌(Rival)’. 처음에는 단순한 TPS(3인칭 슈팅) 게임인가 싶었지만, 랭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진지하게 파고드는 유저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랭크전은 실력과 전략, 심지어 멘탈까지 요구되는 모드라 ‘진짜 실력자’들만 살아남는 전장입니다. 오늘은 라이벌의 랭크 게임 구조와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팁들을 집중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로블록스 ‘라이벌’이란 게임, 뭐가 특별한가?
라이벌은 5:5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다양한 맵과 총기, 능력치를 기반으로 싸우는 전투 중심의 게임입니다. FPS에 익숙한 유저라면 조작에 큰 부담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게임과 랭크 게임은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 일반전: 단순 킬/데스, 팀 승리 중심
- 랭크전: 승률, MMR, 팀워크, 전술 모두 중요
랭크전에서는 단순히 많이 죽이고 많이 잡는다고 승진하지 않습니다.
2. 랭크 구조: 브론즈부터 챔피언까지
라이벌의 랭크는 다음과 같은 티어로 나뉩니다.
- 브론즈
- 실버
- 골드
- 플래티넘
- 다이아몬드
- 마스터
- 챔피언
랭크는 MMR(매치메이킹 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결정되며, 승패와 팀 내 기여도, 특히 목표 달성률에 따라 점수가 달라집니다.
3. 승리만큼 중요한 건 팀 플레이
많은 유저들이 놓치는 포인트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 개인 킬 수가 많아도 팀이 지면 점수 손해
- 목표 지점 점령, 어시스트, 적 전략 차단 등도 점수에 포함
- 무조건 앞만 보는 플레이는 랭크전에서 독이 됨
랭크전에서는 ‘이기는 팀’이 아니라 ‘잘 굴러가는 팀’에 소속돼야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솔로 플레이보다는 고정 듀오 혹은 3인 팀을 구성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4. 랭크 올리는 실전 전략
■ 총기 선택
- 초반 티어에서는 연사력이 빠른 총기(예: SMG, 자동 소총)가 유리
- 중후반부에서는 정조준, 명중률이 높은 무기(예: DMR, 저반동 AR) 선호됨
■ 맵 리딩
- ‘아는 맵이 이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맵 구조와 리스폰 위치는 생존에 직결
- 맵별 강제 전투 구간, 저격 포지션, 회복 아이템 스팟 미리 외우기
■ 피지컬보다 뇌지컬
- 무작정 돌진하기보다 팀원 움직임과 같이 다니는 것이 승률을 높임
- 위치 핑을 적극 활용해 팀과 의사소통
- 킬 욕심보다 목표 점령 / 수비를 우선시할 것
5. 상위권 유저들이 하는 실수
랭크가 올라갈수록 실력이 평준화되기 때문에, 소소한 실수가 승부를 갈라놓습니다.
- 무리한 욕심 킬 시도 → 팀 붕괴 유발
- 폭발물이나 스킬 낭비 → 후반 진형 무너짐
- 감정적으로 플레이 → 멘탈 무너짐
랭크전은 끝까지 집중력 싸움입니다. 한 번의 실수가 다이아에서 플래로 떨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6. 고랭크 유저가 말하는 꿀팁
- 매치 종료 후 리플레이 꼭 보기
내가 왜 졌는지 모르면 다시 반복하게 됨 - 최소 3인큐 이상으로 돌리기
게임 중 이탈하는 유저 방지 + 전략적 움직임 가능 - 자신만의 메인 캐릭터/총기 조합 정하기
바꾸는 재미보다 숙련된 손맛이 점수를 올려줌
마무리: 라이벌 랭크는 실력+전략+팀워크의 종합 예술
라이벌의 랭크전은 단순히 로블록스 안에서 잠깐 즐기는 게임 그 이상입니다. 빠른 판단, 유연한 전략, 안정적인 실력의 조합이 요구되는 ‘심화 전술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만약 “게임도 하고, 실력도 증명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면, 지금 바로 랭크전을 시작해보세요. 브론즈에서 챔피언까지 올라가는 여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도전하는 그 과정 자체가 훨씬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