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이건 가장 궁금한 질문일 겁니다.
저 역시 같은 고민을 안고 티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하루 방문자 800~1000명 정도, 수익은 하루 약 1.52달러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로 따지면 약 6만 원 정도죠. 크지 않지만 분명 ‘되는구나’ 싶은 수치입니다.
이 글에서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제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조언을 담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수익보다 먼저 ‘습관’을 만드세요
처음부터 수익을 목표로 하면 금방 지칩니다. 하루에 글 하나 올리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처음 2~3개월은 수익보다는 ‘매일 또는 주기적으로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세요.
글 쓰는 게 익숙해지고, 내 블로그에 맞는 주제와 톤이 잡혀야 이후에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2. 무조건 ‘정보형 글’로 시작하세요
지금은 일기형 글로는 절대 검색에 걸리지 않습니다.
정보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글을 써야 유입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 “2025년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방법”
- “초등학생 인기 게임 로블록스 추천맵 TOP3”
- “휴대폰 분실 시 바로 해야 할 5가지 조치”
이런 글들은 네이버, 다음에서 꾸준히 검색이 되는 키워드입니다.
일상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정보형 글로 유입을 확보한 뒤에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3. 네이버, 다음에 노출될 글을 쓰는 법
검색 노출을 위해 필요한 것은 딱 3가지입니다.
- 제목에 검색어를 넣기:
예: “조갑주위염 치료법” - 첫 문단에서 핵심 요약하기:
글의 첫 부분에서 독자가 찾는 정보를 바로 알려주면 체류시간이 늘어납니다. -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기:
한 글에 여러 주제를 넣지 마세요. 검색 로직은 ‘정확한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선호합니다.
4. 너무 많은 걸 하려고 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카테고리를 10개씩 만들고 다양한 주제를 다루려다 보면 금방 번아웃이 옵니다.
처음엔 하나의 주제(예: 아이 교육, 자취 레시피, 모바일 게임 후기 등)로 꾸준히 20~30개 글을 써보세요.
그 후에 반응이 좋은 주제를 중심으로 확장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5. 수익은 ‘쌓이는 구조’입니다
지금 제가 버는 1.5~2달러는 매일 꾸준히 들어옵니다.
글을 더 쓰면 조금씩 올라갑니다.
물론 처음엔 한 달 수익이 0원이거나, 10센트도 안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 쌓이면, 한 번 쓴 글이 계속해서 유입과 수익을 만들어 줍니다.
이게 블로그 수익의 핵심입니다. ‘노력의 축적 효과’가 존재합니다.
6. 수익형 광고는 구글 애드센스가 우선입니다
처음엔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 구글 애드센스를 목표로 하세요.
애드센스는 단가가 훨씬 높고, 블로그 성장에 따라 수익 폭이 커집니다.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도 잘 나는 편입니다.
글 20개 이상, 정보형 내용 위주로 채우면 승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7. 조급해하지 마세요
블로그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입니다.
3개월 동안 하루에 글을 한 개씩 쓰는 걸 목표로 해보세요.
그렇게 쌓인 글 90개는 분명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그 도움은 검색 유입과 수익으로 돌아옵니다.
마무리
저도 아직 하루 2달러 정도밖에 못 벌지만,
이 수익은 매일 출근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들어오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티스토리는 여전히 가능성이 있는 플랫폼입니다.
지금 시작하는 게 절대 늦지 않았어요.
오늘, 당신의 첫 글을 써보세요.
지금 이 순간부터 당신도 ‘수익형 블로거’입니다.
필요하다면 글 주제 추천, 키워드 분석도 도와드릴게요.
꾸준히 하면, 반드시 나만의 결과가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