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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 잡기 준비부터 퇴치 방법!

두릅기자 2025. 6. 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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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에서 엔더 드래곤은 하나의 큰 목표이자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게임의 최종 보스라고 불리는 만큼, 이를 퇴치하는 순간은 대부분의 플레이어에게 가장 뿌듯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엔더 드래곤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엔더 드래곤을 찾고 퇴치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엔더 드래곤을 만나기 위한 전제 조건

엔더 드래곤은 일반 월드가 아닌 엔드(The End) 라는 별도의 차원에서 등장합니다. 이곳에 가기 위해선 먼저 다음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눈(아이) 오브 엔더 만들기

  • 엔더 진주 + 블레이즈 가루로 제작 가능
  • 엔더 진주는 엔더맨이 드롭
  • 블레이즈 가루는 네더에서 블레이즈를 잡아야 얻음

이 아이템을 **하늘로 던지면 요새(Stronghold)**의 방향을 알려줍니다. 여러 번 던지면서 눈의 이동 방향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땅속에 숨겨진 요새를 발견하게 됩니다.

2. 엔드 포탈 활성화 방법

요새를 찾으면, 그 안에 엔드 포탈 룸이 존재합니다. 포탈에는 프레임이 12개 있으며, 그중 몇 개는 비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 오브 엔더를 이 빈 곳에 하나씩 넣으면 포탈이 열립니다. 포탈이 전부 활성화되면, 검은색 공간이 생기며 이곳이 바로 엔더 차원으로 가는 문입니다.

3. 엔더 드래곤 퇴치를 위한 준비물

드래곤을 상대하기 위해선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단순한 전투가 아닌 지속적인 피해 관리와 빠른 상황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필수 준비물

  • 다이아 또는 네더라이트 세트 (갑옷 + 무기)
  • 활 또는 석궁 + 충분한 화살
  • 물 양동이: 낙하 데미지 방지용
  • 엔더 진주: 위기 탈출용
  • 건축 블럭: 수정 파괴용
  • 포션 (재생, 회복, 야간 시야, 강함 등)
  • 침대: 엔드에선 폭발하지만 전략적 공격에 사용 가능

4. 엔더 드래곤 공략 단계별 설명

1단계 – 엔더 크리스탈 제거

드래곤이 체력을 회복하는 원천이 바로 엔드의 탑 위 크리스탈입니다. 활을 이용해 멀리서 맞추거나, 블럭을 쌓아 가까이 가서 파괴해야 합니다. 일부는 철창 안에 감싸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가까이 가서 직접 파괴해야 합니다. 이때는 물 양동이 낙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 – 드래곤 공격

크리스탈을 전부 제거했다면 드래곤은 회복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활과 검을 조합해 공격하면 됩니다.

  • 드래곤이 하늘을 날 때는 활로 공격
  • 포탈 중앙에 내려와 머리를 내밀면 검으로 근접 공격
  •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밀쳐지는 공격을 하므로 주의

3단계 – 드래곤 처치 후 포탈 생성

드래곤을 처치하면 엔드 포탈이 생기고, 드래곤 알도 생성됩니다. 포탈로 돌아가면 엔딩 크레딧이 나오며, 다시 오버월드로 돌아오게 됩니다.

5. 드래곤 알 회수 팁

드래곤 알은 클릭하면 순간이동하므로 바로 회수되지 않습니다. 다음 방식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

  1. 알 옆에 피스톤 설치 후 레버를 작동해 떨어뜨림
  2. 또는 아래 블럭을 부순 뒤 횃불을 깔고, 위의 블럭을 부수면 드롭됨

이 알은 한 번만 생성되므로 기념품처럼 잘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6. 드래곤 처치 후 추가 콘텐츠

드래곤을 잡고 나면 끝이 아닙니다. 엔드시티(End City)와 엘리트라(날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포탈 근처에 작게 떠 있는 또 다른 포탈로 진입 (엔더 진주로 들어갈 수 있음)
  • 엔드시티를 탐험하면 엘리트라, 보물 상자, 에메랄드, 다이아 등을 획득 가능
  • 엘리트라는 게임 플레이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아이템

마무리하며

엔더 드래곤은 단순한 보스 몬스터를 넘어,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에서 하나의 도전이자 전환점이 됩니다. 강력한 장비와 전략이 요구되지만, 그만큼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도 크죠. 천천히 준비하고 단계를 하나씩 밟아가다 보면, 결국 마인크래프트의 진짜 재미를 느끼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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