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성연대 대표 배인규, 마약 투약 혐의 및 이혼 재조명
최근 보수 성향 단체 '신남성연대'의 대표 배인규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동시에 그의 개인사, 특히 이혼 사실이 재조명되며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마약 투약 혐의 체포 인천중부경찰서는 2025년 5월 25일, 배인규 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였고, 경찰은 현재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배인규 씨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신남성연대의 대표로 활동 중이며, 이번 사건으로 단체 전체의 이미지에도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 배인규 프로필 정리
- 이름: 배인규
- 출생: 1990년 4월 19일 (만 35세)
- 출생지: 광주광역시
- 학력: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 전공(졸업 여부 미확인)
- 병역: 생계 곤란으로 전시근로역 판정
그는 유튜브 채널 '짭정권'과 '왕자'를 통해 보수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0년 '신남성연대'를 창립하여 반페미니즘 운동을 주도해왔다.
■ 정치적 논란과 사회적 입지 배인규 씨는 2023년 12월 3일, 정부 비판 집회와 관련된 유튜브 생중계 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내란 혐의로 기소된 인물들과의 연계설도 제기되었다. 민주당은 그를 내란선전 혐의로 고발한 바 있으며,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한 여론 조작 시도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 이혼 사실 재조명 배인규 씨의 사생활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던 송시인 씨와 결혼했으나, 2024년 5월 12일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혼 사유로 외도와 가족 간 갈등이 언급되고 있으나,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유튜브 방송을 통해 본인의 입장을 일부 밝히기도 했지만, 정확한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결론: 공적 인물의 책임 있는 행보 요구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공인으로서 배인규 씨의 사생활 및 형사적 혐의는 단순한 개인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마약 투약 혐의와 같은 중대한 사건은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단체 활동은 물론, 유튜브 및 정치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대중은 그가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감당할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