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논란 정리
최근 정치권에서는 '명태균'이라는 인물과 관련된 논란과 보도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명태균이라는 인물의 프로필, 나이, 학력 및 김건희 카톡 및 공천 개입 의혹과 김영선 세비, 관계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태균은 경상남도 창녕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에는 휴대폰 대리점업을 하면서 '전화번호부 114'라는 업체를 창업하여 전화번호 데이터를 수집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적 배경으로 막대한 전화번호 정보들을 입수할 수 있었고, 이를 활용해서 텔레마케팅 사업을 했습니다. 이후 텔레마케팅 사업은 그만두었으나, 여론조사 업체인 '미래한국연구소'를 창립하였습니다.
명태균은 김건희의 직속 보좌관으로서 정책 개발 및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건희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명태균은 김건희의 정치적 행보에 깊숙이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명태균이 연일 뉴스 보도에 거론되는 주요 이유는 '김건희 공천 개입' 관련 핵심 역할을 했다고 의심되기 때문입니다. 과거 현 정부 인사들과 만나며 친분을 유지했었다는 정황증거, 사기 범죄 전과가 있는 등 불법적이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회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모두 정치 선거운동에 불법 개입하였던 전력입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음에도, 이후에 정치 관련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언론 기사에 나온 것만으로,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입당 전부터 교류가 있었으며, 2021년 윤 대통령과 당시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의 치맥 회동을 명태균 본인이 기획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명태균 김건희 여사가 텔레그램으로 연락했었던 대화 내용도 언론에 공개되었는데, '경선 룰은 당원 50%, 시민 50%인데 김영선 의원이 이길 방법이 없다, 5선 의원이 경선에서 낙마하면 조롱거리가 되고 만다.' 등 김 여사와 연락을 주고받은 메시지로 추정되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여러 개입니다.
현재 창원지검에서는 명태균과 김영선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의원은 2022년 창원시 의창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왔었는데, 당시 공천에 명태균이 개입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위반 혐의 핵심 내용은 총 20여 차례에 걸쳐서 김영선 전 의원이 당선 직후 명태균에게 자신의 세비 절반을 '상납'했다는 것입니다. 금액은 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원지검은 현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전 의원과 명태균 두 사람을 수사 중인데, 정치 브로커 명태균이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시 의창구에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손을 써준 대가로 '수수료'를 요구했고 김 전 의원이 그걸 받아들여 '수수료'를 지불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이유는 명태균이 김영선 전 의원에게 "공천 어떻게 받으신 거 아시죠?"라고 말한 목격담이 추가로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명태균은 김영선 전 의원에게 '보은'을 이유로 국회의원 세비 절반을 매달 '상납'하도록 했고 김영선 전 의원은 군소리 없이 따른 것도 모자라 명태균의 심기를 건드리지나 않을까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