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구혜선 대학에서 헌팅당한 근황 이야기

지난 22일 방송된 ENA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에서 배우 구혜선이 탁재훈과의 대화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탁재훈: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하입보이스카웃'에 '원조 하입걸'로 유명한 구혜선 배우를 소개합니다. 구혜선 씨, 최근 근황 좀 들려주세요."

 

구혜선: "네, 안녕하세요. 최근에 대학교를 다녔는데, 드디어 졸업했어요. 저는 올해 41살이거든요. 그래서 동급생들과는 좀 나이 차이가 나요."

 

탁재훈: "그렇군요. 그러면 지금 연애하고 있으신가요?"

 

구혜선: "아니요, 연애할 생각은 없어요."

 

탁재훈: "학교에서 대시를 많이 받은 적이 있나요?"

 

구혜선: "그렇게 많이 받은 건 아니에요. 몇 번은 있었지만, 그런 친구들은 어린 시절 이야기 같아서요. 제가 진지하게 만나서는 안 되는 이유를 설득한 적도 있어요. 상대방이 싫은 건 아니었어요."

 

탁재훈: "연애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죠. 그럼 이제 연애 안 하시겠다는 건가요?"

 

구혜선: "네, 맞아요.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해요."

 

구혜선: "제가 이루지 못한 것들을 이제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어요. 연애도 하고 싶긴 하지만, 이젠 제가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최우등으로 졸업할 수 있었어요."

 

탁재훈: "네, 이렇게 변화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구혜선: "감사합니다."